(사진제공=지니TV)
'나의 해리에게' 이진욱이 과거 신혜선에 고백했던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감춰진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21일 '나의 해리에게' 측은 과거 현오가 은호에게 사랑을 고백한 순간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은호와 현오는 함께 잔디밭 위를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현오의 '깜짝 고백'까지 예고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두 사람에 이어 은호 홀로 남겨진 모습에 은호와 현오가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일지 '나의 해리에게' 본 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
앞서 15일 방송된 8회에서는 암에 걸린 미자 할매가 현오의 결혼이 소원이라고 말해 그의 결혼에 관해 소문이 퍼졌음이 드러났다. 은호는 이를 오해해 속상한 마음에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프로그램에 하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방송 말미에는 은호의 또다른 인격인 혜리의 존재가 드러나며 충격을 선사했다.
'나의 해리에게' 제작진은 "순수하게 사랑만 바라본 현오의 행복했던 순간이 담긴 장면"이라며 "현오가 은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며 자신의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ENA를 통해 21일 오후 10시 9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