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이어지는 비…강원 일부 지역은 눈 소식

입력 2024-10-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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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9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 내륙과 전라 동부, 경상권은 이날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이날 밤까지, 제주도는 20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눈 소식도 있다. 이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조금씩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는 20~60㎜, 강원 동해안·산지는 50~100㎜, 강원내륙은 20~60㎜, 충청권은 20~60㎜, 전라권은 10~60㎜, 경상권은 30~80㎜, 대구·경북 남부·경남내륙은 10~50㎜, 제주도는 10~6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5도 △제주 23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상에서 1.5~5.5m, 남해 상에서 0.5~6.0m, 동해 상에서 1.5~6.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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