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서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단지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미래가치가 뛰어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편리한 ‘교통’의 중요성은 다양한 설문과 청약 결과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갤럽이 공개한 ‘부동산 트렌드 2024 리포트’에서 수요자들이 앞으로 집을 살 때 고려하는 요인으로, ‘교통편리성’이 61%를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부동산 R114가 조사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에서도 거주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입지조건으로 교육환경(29.7%)에 이어서 ‘교통(25.1%)’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또 지난 7월 경기도 성남 금토지구에서 분양한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는 주변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이 주목받으면서 1순위 청약경쟁률 1,110대 1로 청약수요가 집중됐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망이 잘 갖춰진 단지는 실주거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전월세와 매매 수요 모두 꾸준하게 이어진다”라며 “새로 청약하는 분들도 주변 인프라 등과 함께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밝혔다.
다우건설이 오는 11월, 충남 서산시 읍내동 일원에서 ‘서산 휴리움 레이크파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아파트(전용면적 84㎡) 178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101~114㎡) 12실로 들어선다.
해당 아파트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해미IC, 고운로와 서해로,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교통망이 갖춰졌다. 차량 또는 대중교통으로 전국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 등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중앙호수공원과 카페거리에서 산책과 운동,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CGV, 서산동부전통시장, 경찰서, 서산시청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어린 자녀들이 있는 세대는 단지 앞 부촌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부촌중학교, 서산고등학교, 다양한 학원가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입지조건이 잘 갖춰진 알짜 상품”이라며 “상품성과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향후 청약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휴리움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