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호차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탄다

현대차 "깨끗한 환경 위한 정책 수립하는 환경부 이미지와 부합"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1호차를 이만의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현대차는 13일 경기도 과천시 환경부청사 정문 앞 주차장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및 환경부 직원들과 현대차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장,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호차 전달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이 날, 이만의 환경부 장관에게 에코 그린 칼라와 컨티넨탈 실버 칼라 등 총 2대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

환경부가 구입해 현대차가 이 날 전달한 2대 중 1대는 환경부 장관의 전용차로 이용될 예정이며, 1대는 환경부의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호차를 전달받은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로 전기모터, 배터리 등 핵심부품을 국산화해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호 차량을 전용차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현대차에 감사드리며, 현대차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과제인 그린카 4대 강국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우수한 친환경차 기술 개발 및 보급에 적극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부는 깨끗한 환경, 녹색환경을 위한 정부 정책 수립과 시행에 항상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장을 열게 될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이미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차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자동차 및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녹색성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그룹은 지난 2004년 50대의 클릭 하이브리드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8년까지 5년간 클릭, 베르나 하이브리드카 등 총 2500여대를 정부 및 공공기관에 공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