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제친 '보통의 가족'…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4-10-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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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배우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공개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개봉일인 전날 4만24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3일 개봉해 오랜 기간 1위 자리를 지켜온 '베테랑2'는 1만5404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다. 1일 개봉한 '대도시의 사랑법'이 1만2997명으로 뒤를 이었다.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수현이 출연한 영화' 보통의 가족은 네덜란드 작가 코흐의 2009년 소설 '더 디너'가 원작으로, 번듯한 상류층의 두 부부가 자녀의 범죄사실을 알게 되며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다.

같은 날 개봉한 박주현, 정재현, 곽시향 주연의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와 할리우드 스릴러 '스마일2'는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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