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돌입' 세븐틴, 정한ㆍ준 어디 갔나…민규 "속상해 말라, 돌아올 사람들"

입력 2024-10-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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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멤버들의 부재에도 월드 투어에 돌입했다.

13일 세븐틴은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 투어 '세븐틴 라잇 히어(SEVENTEEN RIGHT HERE)’의 2외차 공연을 펼쳤다.

이날 세븐틴은 ‘독 : 피어(Fear)’를 시작으로 ‘피어리스(Fearless)’, ‘마에스트로(MAESTRO)’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폭발하는 에너지를 선보였다.

오프닝을 마친 호시는 “멀리까지 캐럿(공식 팬덤명)들이 와주시고 큰 공연장을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멀리까지 와주시고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캐럿들을 보면 마음이 울컥한다”라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버논 역시 “오늘 구름이 참 예쁜데 예쁜 하늘 아래서 좋은 시간 보내보자”라고 전했고 지난 8월 무릎 부상으로 오래 회복 기간을 거친 에스쿱스는 “끝까지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눈치 보지 말고 재밌게 놀다 가자”라고 말했다.

민규는 군 복무와 중국 활동으로 참석하지 못한 정한과 준을 거론해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그는 “정한, 준 형이 함께하지 못하는 콘서트지만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라”라며 “언젠가 돌아올 사람들이니 너무 속상해 말고 살짝 아쉬운 마음만 가져달라”라고 다독였다.

한편 세븐틴은 해당 공연 다음 날인 14일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미국 5개 도시, 일본 4개 도시,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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