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3일 서희건설이 하반기로 갈수록 신규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00원에서 31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적극 매수’를 유지했다.
김석준 연구원은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8%, 63% 각각 증가한 2100억원, 105억원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와 병원, 교회, 포스코 관련 공사 등에서 고르게 수주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2분기부터는 관급건축에서도 대규모 공사(해군진해관사 767억원, 4월 수주)들의 발주가 재개됨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신규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신규수주는 7664억원, 수주잔고는 1조 6863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