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안세하, 자필로 전면 반박…"악의적 공격, 허위 인터뷰 계속돼"

입력 2024-10-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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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안세하SNS)

배우 안세하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0일 안세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자필의 글을 올렸다.

안세하는 “지금까지 저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건 법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밝혀 처벌하는 게 객관적 판단이라 생각했고 그 뒤 입장 표명을 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라며 늦은 입장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들의 악의적인 공격과 혀위 인터뷰가 지속되면서 이대로는 떳떳한 아빠로, 아들로 살아가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제 입으로 밝혀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덧붙였다.

안세하는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 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잘못된 건 바로잡고 떳떳한 아버지로 살아가고자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야 할 숙명적 사항이라 생각되어 경찰 수사를 요청하게 되었고, 진솔하게 조사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세하는 지난달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네티즌의 폭로 글로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작성자는 안세하가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고, 큰 유리 조각으로 배를 쑤시는 등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이후에도 추가 폭로자가 등장하면서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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