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CIS 건설ㆍ플랜트 수주 지원

입력 2009-07-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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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이 지역 건설ㆍ플랜트 부문 수주지원 활동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CIS 지역은 오는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총회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에 따른 인프라 건설 수요가 급증, 주요 건설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사할린 유전개발 해상플랫폼, 나홋카 조선소 건설,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등 플랜트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트라는 "CIS 지역 수주 지원을 위해 프로젝트 발주처 방한 초청사업,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기업 및 기술 홍보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 5월 기준 동기 대비 59.1%의 수출 감소를 겪은 CIS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프로젝트 수주와 함께 원부자재를 동반 수출하는 '패키지형 프로젝트 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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