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ㆍ비앙카, 도쿄서 데이트했다…이혼설 잠재워

입력 2024-10-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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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AP/연합뉴스)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결혼 2년 만에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8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은 "칸예와 비앙카는 이혼 뉴스가 나온 다음날 도쿄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비앙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올라갈 때 남편의 얼굴에 손을 얹었다. 또한, 매장에 들어설 때 남편의 팔을 감싸 안기도 했다. 두 사람은 흰색 의상을 맞춰 입었다.

앞서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몇 주 전에 헤어졌으며 조만간 이혼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비앙카 지인의 말을 인용해 "칸예와 비앙카는 주변 사람들에게 몇 주 전에 헤어졌다고 말했다"면서 "비앙카는 이혼한 이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주로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들어 최근 칸예 웨스트가 도쿄의 자메이카 레스토랑에서 혼자 식사를 하는 등 아내 없이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면서 이혼을 기정사실로 했으나 이들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루머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최근 비앙카는 칸예의 치아 액세서리인 '그릴즈'로 인한 입 냄새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비앙카는 "칸예가 그릴즈 관리를 하지 않아 입 냄새가 자주 난다"며 "혀는커녕 입술만 가까이 대도 재갈을 물리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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