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23일 '뉴 GLK클래스'를 내놓키로 했다.
하반기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테잎을 끊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LK는 오는 23일 신차 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열린 '2009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GLK는 기존 벤츠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리시하고 컴팩트한 컨셉트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독특하고 모던한 스타일링, 탁월한 주행 성능,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편안함과 안전성으로 소형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올 하반기 새롭게 풀모델 체인지되는 '뉴 E-클래스'를 비롯해 벤츠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카 '뉴 S 400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