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국평 4억 원대…HL디앤아이한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잔여가구 선착순 계약

입력 2024-10-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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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둔전역 에피트’ 워터플라자 투시도. (자료제공=HL디앤아이한라)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잔여분에 대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 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꿔 용인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단지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전 평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이번 일부 미계약 잔여분에 대한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에는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인기 타입에서 부적격 당첨자에 대한 잔여 가구가 포함돼 있다.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8800만 원이다. 이는 용인시 평균 매매가 대비 1억2200만 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 편의 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의 중심 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 가구)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또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주변에 세종~포천고속도로(예정),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돼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미계약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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