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곽빈 vs kt 쿠에바스,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격돌…승자는?

입력 2024-10-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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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가을야구의 서막을 알린다.

두산과 kt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국프로야구 '2024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1차전 선발 투수로 토종 에이스 곽빈을 내세웠다. 곽빈은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167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15승 9패 방어율 4.24를 기록하며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팀당 30명)를 곽빈을 포함해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두산은 주전 포수 양의지가 쇄골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 포수 3명을 넣었다.

여기에 맞서는 kt는 선발 투수로 윌리암 쿠에바스를 낙점했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73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7승 12패 방어율 4.10을 기록했다.

kt는 쿠에바스를 비롯해 투수 14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를 구성했다.

한편, 리그 5위인 kt는 와일드카드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해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반면 4위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중 1경기만 승리하거나 비겨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10월 2일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경기 일정

- 두산 vs kt (잠실·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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