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뉴타운 최중심 인프라 누리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 10월 분양

입력 2024-09-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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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에피트 어바닉 투시도. (자료제공=HL디앤아이한라)

최근 분양 시장에서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현뉴타운은 서울 대표 핵심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용산, 광화문 등을 대중교통으로 가깝게 이동이 가능한 데다 마포대로와 신촌로 간선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7월 1순위 청약통장을 받은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250가구 모집에 4만988명이 몰려 평균 163.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총 64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9A㎡형에는 1만7061명이 신청해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266.5대 1을 기록했다.

이처럼 아현뉴타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대 아파트 시세도 오름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염리동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22억4000만 원(16층)에 실거래가 이뤄져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업계에선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포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입주 물량이 없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아현뉴타운 일대에 분양을 앞둔 단지로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 에피트 어바닉’이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이 단지의 견본주택을 올해 10월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를 런칭하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총 407가구로, 전용 34~46㎡ 아파트 198가구와 전용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가까워 차량 진∙출입 여건도 탁월하다.

여기에 아현초, 아현중, 숭문중, 숭문고, 서울여중, 서울여고, 환일고 등이 가깝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CGV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스마트도서관 등이 포함된 스터디카페와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마포 베이비시터 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6일에 발표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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