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TEL 극저온 식각 장비 관련 모멘텀 유지...목표주가 5만9000원↓

입력 2024-09-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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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S증권)

LS증권은 30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동사의 TEL 극저온 식각 장비 관련 모멘텀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낮췄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차영호 LS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30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632억 원, 영업이익 126억 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NAND 업황이 예상 대비 둔화됨에 따라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폭이 제한됐지만, 가동률 상승이라는 방향성은 유지가 될 것이며 고정비 비중 감소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 연구원은 “2024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733억 원, 영업이익 436억 원으로 추정하는데, 최근 나타나고 있는 고객 제품군의 수요 둔화는 DRAM 대비 서버 비중이 낮은 NAND 업황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반면 미국 마이크론은 4분기 실적에서 역대 최대 NAND 실적을 달성했는데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선단 공정 기반 AI Server향 E-SSD 수요가 강했기 때문으로, NAND 업황 우려와 달리 삼성전자의 V10 투자 및 TEL 극저온 식각 장비 도입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삼성전자 P4에 25년 4분기까지 NAND 선단 공정 Capa를 30K/m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동사의 TEL 극저온 식각 장비 관련 모멘텀에는 변함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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