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럽 캐피털(Golub Capital)의 브라이언 M. 그랩 이사(Managing Director)가 미국 사모 대출 시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투자공사(KIC))
KIC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해외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2년 처음 개설됐다. 올해로 세 번째다. 교육 대상은 국내 주요 투자기관에 근무 중인 투자전문가와 현직 금융 기관 담당자 등이다.
이번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이날부터 11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부동산, 사모채권, 벤처캐피탈(VC), 사모주식(PE), 인프라 등 각종 해외 대체 투자자산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다룬다. 자산별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 리스크관리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일영 사장은 “KIC는 해외투자 경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금융산업이 발전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국제금융 아카데미 커리큘럼을 현재 국제금융 상황에 맞게 실무 중심으로 충실하게 준비해 우리나라 글로벌 투자전문가들의 역량을 제고하는 데 의미있는 기여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