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궐 선거 진보 단일후보에 정근식

입력 2024-09-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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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민주 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대한 소회와 기대 기자회견에서 서울시교육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교수가 10월 16일 열리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최종 단일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추진위에서 진행한 1·2차 경선의 추진위원 투표(21∼22일)와 일반 여론조사(24∼25일) 결과를 각각 50:50 비율로 합산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차에서는 1차 경선을 통과한 정 후보와 함께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이 겨뤘다.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강 전 위원장, 홍 전 교장,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연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 후보는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장,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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