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다음 달 12일 치러지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앞두고 직접 홍보에 나섰다.
임영웅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맞이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와 소풍준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의 조원희, 김영광과 함께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홍보하는 인증샷을 찍은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임영웅은 늘름한 모습으로 팔짱을 껸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으며, 김영광은 엄지를 자신에게 치켜뜬 채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로서의 선방을 기대하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원희는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으로 그만의 텐션 높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임영웅은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라는 뜻 깊은 경기에서 '팀 히어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멋진 히어로처럼 열심히 뛰어볼게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담았다.
또한 "10월 12일 오후 7시 하프타임쇼. 경기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임영웅"이라는 문구로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티켓팅 성공도 너무 벅찬데 임영웅 하프타임쇼까지 보다니. 감사합니다. 착하게 살게요", "임영웅 우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요. 소풍 준비 완료. 내 사랑 사랑해", "임영웅 응원가 목청 높여 부르려고 하나존으로 갑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하나은행과 임영웅은 이번 대회의 발생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