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6포인트(0.37%) 상승한 507.5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의 매수 유입으로 3포인트 넘게 오르며 509선을 기록, 510선 돌파를 목전까지 뒀지만 외국인의 매도로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12억원, 3억원 규모 주식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외국인인 8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이 목재, 비금속, 유통, 일반 전기전자,인터넷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메가스터디 1.80%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코미팜 0.98%, 태웅 0.67%, 성광벤드 0.25%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이 1.67% 하락한 것을 포함해, 소디프신소재, 태광, 다음, 평산 등은 떨어지고 있다.
전날에 이어 청와대 등 대규모 해킹 대란으로 안철수연구소와 이스트소프트 등 보안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 감자 결정을 내린 아이젝은 가격제한폭까지 주저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