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내비'없인 '휴가'도없다](3) 점점 진화하는 내비...부가 기능도 지능적

입력 2009-07-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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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사투리 음성에 위험지역 경고음까지 내

진정한 여행을 위한 실질적인 기능 외에도 내비게이션에는 상당히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다.

엠엔소프트 ‘맵피’는 실시간 유가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주유ㆍ충전소 검색 시 가격 정보 수집일과 리터당 가격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차량에 따른 유종, 사용 할인 카드 및 할인율을 입력하면 초기 검색 시 할인율을 적용한 해당 유종 단가가 제공되며, 주유소별 상세정보(모든 유종 가격, 세차, 정비, 마트, 화장실 유ㆍ무)가 안내된다.

또 차량 주행 중 각 도 경계를 넘으면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이 자동으로 해당 지역에 맞게 설정되어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팔도사투리 자동 변경이 기능하며 찻길동물사고(Road Kill)방지를 위한 야생동물 출현주의구간 기능이 흥미롭다.

파인디지털 내비게이션은은 예쁜 디자인으로 더욱 멋을 내도록 해준다. ‘파인드라이브 스타일’은 자동차 외부에서 바라볼 때 내비게이션 뒷면이 많이 보여진다는 점을 고려, 검정과 흰색의 배색과 유연한 곡선 처리로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내비게이션 양 옆에 LED를 장착, 디자인뿐 아니라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고려했다”며 “위험 지역의 경우 음향과 함께 LED가 깜박여 소리를 작게 해도 경고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ED는 화이트, 오렌지 등 운전자 취향 및 차종에 따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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