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추석 맞이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입력 2024-09-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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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 에서 서의철 소리꾼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제공=금호건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금호건설과 소리꾼 서의철이 아이들을 위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금호건설은 서울 은평구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준비했다. 은평교육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이 초청돼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관람했다.

이건주 금호건설 매니저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노래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어 서의철 소리꾼이 최재명 고수의 장단에 맞춰 춘향가ㆍ수궁가ㆍ적벽가ㆍ심청가ㆍ흥부가를 열창했다. 서 소리꾼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전수자로 국악방송 TV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호건설의 문화 지원사업이다. 금호건설 임직원과 클래식ㆍ국악 아티스트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민다.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사 1촌 지원사업, 임직원 기부활동인 ‘DOVE’s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과 국악 아티스트가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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