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관광객 100만시대 열린다…울릉도 프리미엄 아파트 ‘주목’

입력 2024-09-12 10: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용면적 49~94㎡, 총 448세대 ‘울릉 하늘채 더퍼스트’ 조합원 모집

▲울릉 하늘채 더퍼스트

울릉공항 개항 등의 호재로 울릉 관광객 100만 시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울릉도 프리미엄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울릉도의 개발 비전과 주거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 반응이 뜨겁다.

울릉공항개발 기본계획(변경고시)에 따르면 울릉공항은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 일원에 총면적 43만455㎡ 규모로 조성된다. 활주로 길이는 1200m이며 지상 2층 규모, 3500㎡의 터미널과 함께 지어진다. 사업시행자는 국토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 및 한국공항공사로 총 사업비 665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준공은 2027년, 개항은 2028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공항 개항은 울릉도에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서울-울릉 간 이동에 걸리는 시간은 당초 6~9시간에서 약 1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 또한 선박의 대체 교통수단으로써 울릉도 및 독도의 교통 기본권을 제공하게 되며, 도서 접근교통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보장으로 인구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대형 호재에도 울릉도 내에는 지난 40년이 넘도록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혀 없어서 주거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못했다. 경북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울릉도 주택보급률은 70.2%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경북 전체 주택보급률이 117.9%인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 가운데 (가칭)울릉하늘채더퍼스트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모집 및 본 계약을 앞두고 있다. 시공예정사는 코오롱글로벌이며, 자금은 무궁화신탁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경북 울릉군 울릉읍 일원에 들어서는 ‘울릉 하늘채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49~94㎡, 총 448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택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9㎡A 19세대 ▲49㎡B 40세대 ▲49㎡C 39세대 ▲59㎡A 110세대 ▲59㎡B 117세대 ▲59㎡C 120세대 ▲94㎡ 3세대 등이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울릉도 대표 주거지 저동항이 가깝고 인근에 저동초·울릉고, 울릉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에는 약 400여 평 규모의 대형 롯데슈퍼가 입점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 외관은 해안에 인접한 단지 특성과 울릉도의 해안지형을 형상화한 세련되고 압도적인 디자인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염해 피해 최소화, 시야 확보를 위한 유리 난간과 태풍·해풍 피해에 대비한 입면분할창호 적용 등 섬세한 디테일로 안전하고 세련된 단지 이미지를 연출할 계획이다. 전 세대 오션뷰가 가능하기 때문에 탁 트인 조망권을 통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설계 역시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산책로, 전망대, 야외 캠핑장, 힐링라운지, 오션뷰 피트니스 센터, 인피니티 풀, 실내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고 이웃과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며 특별한 일상을 누릴 고품격 프리미엄 공유 라운지 공간이 제공된다. 아파트 주차장 진입부터 세대 내부까지 편리하고 똑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한편, 지역주택 조합원 신청 자격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으며, 사업 승인 신청 전까지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울릉도 최초 프리미엄 아파트인만큼 울릉군민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의 수요자들까지 관심이 매우 높은 상태”라며 “전 세대 오션뷰가 가능하고 인피니티풀 등 프리미엄 아파트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어서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릉 하늘채 더퍼스트 홍보관은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월 초 오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