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네트웍스, 통신 인프라ㆍAI 엔진 결합한 'AI 콜봇' 출시

입력 2024-09-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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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콜봇’을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세종네트웍스)

세종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콜봇’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I 콜봇은 컨택센터 상담원의 전화 상담 업무를 AI 음성봇이 대신하는 서비스다. AI 음성봇은 지정된 고객에게 자동으로 전화해 본인확인 후 상담을 진행한다. 대량의 고객 응대를 자동화해 대기 시간 없이 원활한 상담 연결을 돕는다.

세종네트웍스는 4월 ‘2024 월드IT쇼’에서 ‘AI 콜봇’ 데모 버전을 선보였다. 이후 소프트 런칭 기간을 거쳐 약 5개월 만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세종네트웍스의 AI 콜봇은 통신 인프라, AI 엔진, 클라우드 기반 웹을 결합해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은 올인원 플랫폼을 제공한다. AI 콜봇의 핵심인 높은 음성 인식률과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 중견 기간통신사업자 ‘세종텔레콤’의 지능망 IVR과 음성 PRI, 네이버 클로바 AI 등을 탑재했다. 별도의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이 필요하지 않아 초기 투자 비용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관리자 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 웹으로 구축해 통화 대상자 등록, 통화 시나리오 선택, 통화 시간대 및 예약 발송을 설정할 수 있다. 캠페인 시나리오에 맞춘 통화 발신 주기 설정, 재발신 횟수 설정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대시보드를 통해 전체·일별 통화 현황과 통계 시각화 데이터, 통화 내용 녹취 및 텍스트로 변환한 데이터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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