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최대 이익 불구 저평가-한화證

한화증권은 8일 한화석화에 대해 최대 이익이 지속되고 있는데 반해 상장 기업 중 최저의 밸류에이션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PVC 등 석유화학 기업으로만 지금까지 알려져 있어 기존 사업 외에 제시된 신성장사업은 주식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성장전략은 네가지인데 첫째 국내 및 중국에서 진행중인 염소, PVC 등의 신증설이며, 둘째 태양광, 셋째 나노, 넷째 바이오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염소, PVC 사업은 내년 3월부터 이익이 발생하고, 신성장사업은 초기 단계를 지나 중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차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대한생명 상장과 한화건설의 시흥 매립지 대금 유입 등은 동사의 신성장사업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태양광, 나노,바이오사업 등은 한화석유화학과 그룹 내 계열사가 동시에 진행할 협력 사업인데 그룹 내 풍부한 현금은 신성장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으로 P/E 3.9배, P/B 0.6배로 상장 기업 중 최저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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