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락세 지속...나흘 연속 하락

유럽 주요증시가 장중한 때 상승세를 보였지만 나흘 연속 떨어졌다.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7.91포인트(0.19%) 떨어진 4187.00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 역시 전날보다 53.63포인트(1.17%) 내려간 4598.1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33.59포인트(1.10%) 하락한 3048.57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한 유럽 주요 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보 불식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고 미국 증시 마저 하락세로 시작하자 연속 하락세를 끊지 못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라며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돼 있어도 유로존 경제가 하반기에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조만간 반등이 나올 것”으로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