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79%, 1.46% 밀려 장을 시작했지만 빠르게 반등했다. 결국 코스피는 0.3%대 하락, 코스닥은 1%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5포인트(p)(0.33%) 하락한 2535.9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05억 원, 438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418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2.11%), 의료정밀(1.49%), 섬유의복(1.26%)이 오름세를, 보험(-2.14%), 금융업(-1.04%), 통신업(-0.80%)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14%), 기아(0.80%) 등이 강세였던 반면, 삼성전자(-2.03%), 신한지주(-1.7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7p(1.11%) 오른 714.4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998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7억 원, 1107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5.85%), 리가켐바이오(5.05%), 휴젤(2.27%)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비엠(-4.11%), 에코프로(-3.47%), 엔켐(-1.51%)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