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안재홍,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로 호흡

입력 2024-09-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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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왼쪽)과 안재홍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mmm)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사회자가 됐다.

6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박보영과 안재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후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등 흥행작을 이끌고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열연해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안재홍은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쌈, 마이웨이' 등에서 몰입감 높은 일상 연기로 사랑받았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김상만 감독의 '전,란'으로,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폐막작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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