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아빠는 꽃중년' 19회 캡처)
그룹 'DJ DOC(디제이 디오씨)' 정재용이 신용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5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정재용이 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신용 회생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정재용은 코로나19 장기화와 DJ DOC 멤버들 간의 불화가 겹치며 활동을 하지 못했고,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정재용은 이날 '아빠는 꽃중년'의 출연료로 오랜만에 수입이 생겼다고 전하며 동네 편의점을 찾아 외상값을 갚고 음료를 건넸다. 이어 집으로 돌아와 책상 위 담배를 정리하고 "딸이 지켜본다고 생각하겠다"며 금연을 다짐했다.
그는 소속사 대표와 함께 금융복지지원센터를 찾았고, 현재 건강보험료가 3000만 원가량 체납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이혼 후 2년간 만나지 못한 딸의 통장을 만들어 양육비를 보내주겠다는 마음으로 신용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