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현안 질의에 홍명보·정몽규 등 증인 선정…24일 국회 출석 예정

입력 2024-09-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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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 한국-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4일 현안 질의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체위는 5일 전체회의에서 홍 감독 선임,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작심 발언' 논란과 관련해 열리는 현안 질의에 증인 25명과 참고인 8명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증인으로는 홍 감독, 정 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의 이름이 올랐다.

배드민턴 사건과 관련해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과 김중수 부회장, 김학균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한 김병철 스포츠공정위원장, 정강선 파리올림픽 선수단장, 장재근 진천선수촌 촌장 등도 불려 나오게 됐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2차관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참고인으로는 박문성 축구해설가, 김대업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 안세영의 소속팀인 길영아 삼성생명 배드민턴팀 감독 등이 채택됐다.

한편, 논란 속에 홍 감독은 10년 만에 국가대표 감독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경기는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팔레스타인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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