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정윤혜 결혼발표…'예랑' 배우 안재민은 누구?

입력 2024-09-0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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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윤혜 SNS 캡처)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34)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지숙, 고우리에 이어 팀 내 세 번째 결혼이다.

4일 정윤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라며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덤명),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두 사람은 10월 결혼 예정이다.

정윤혜의 예비신랑은 배우 안재민이다. 1986년생인 안재민과 1990년생인 정윤혜는 4살 나이 차다. 두 사람은 2013년 드라마 '맏이'에서 만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고, 배우로 전향해 JTBC '맏이' KBS2 '파도야 파도야' 등에 출연했다.

안재민은 2003년 SBS '스크린'을 통해 데뷔해 EBS '방귀대장 뿡뿡이' 4대 짜잔형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 밖에도 SBS '신사의 품격', JTBC '맏이',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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