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오늘(4일) 소집해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

입력 2024-09-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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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 (사진제공=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원호가 소집해제 됐다.

2022년 12월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원호는 약 1년 8개월간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글로벌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원호는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들을 만날 수 없는 시간이었기에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것 같다. 매일 열심히 보내면서도 위니 생각을 하루도 놓은 적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니들이 기다려준 만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많이 보고 싶었고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함께 좋은 날들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원호는 훈련소에 입소한 2022년 12월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쉬워하는 팬심을 달랬다. 1년 8개월간 공개된 영상 개수는 90개 이상으로, 활동 당시 비하인드부터 스페셜 뮤직비디오, 봉사활동 현장과 맛집 소개, 먹방, 브이로그 등 팬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군백기(군대+공백기)' 입덕까지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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