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9개월 회전정기예금' 가입액 2500억 원 돌파

입력 2024-09-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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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만 성과…12개월 만기보다 높은 이자 제공

(사진제공=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의 '9개월 회전정기예금' 신규 가입액이 출시 1년여 만에 2500억 원을 돌파했다.

2일 상상인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일 출시된 9개월 회전정기예금 신규 가입액은 지난달 28일 기준 2513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으로 보면 2031억 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상상인저축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뱅뱅뱅'에서 9개월간의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준금리보다 높은 연 4.00%의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이다.

앞서 7월부터 회전정기예금의 9개월 만기 상품 금리(연 4.00%, 2일 기준)를 12개월 만기 상품 금리(연 3.91%, 2일 기준)보다 높게 책정해 집중 판매하고 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앱인 '크크크'에서 판매 중인 '9개월 회전정기예금'도 금융 소비자들에게 연 3.95% 금리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 상품의 금리 역시 12개월 상품 금리(연 3.92%)보다 0.03%포인트(p) 높다.

이 상품은 만기가 9개월로 연 이자 지급 주기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장기간 예금을 유치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금융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또한, 중도해지 시 1회전 주기가 도래한 이후엔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예치 기간에 3회까지 분할 해지도 가능하다. 이자 지급 시기도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단리식과 회전주기(9개월)마다 지급하는 복리식 중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뱅뱅뱅'과 '크크크'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두 저축은행에서 동시에 운영하는 상품인 만큼 각각 한 번씩 총 두 번의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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