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바람났던 정소민 파혼남 합류…더 복잡해진 정해인 짝사랑

입력 2024-09-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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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출처=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정소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려던 정해인 앞에 정소민 전남친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6회에서는 배석류(정소민 분)가 최승효(정해인 분)가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좋아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배석류는 요리라는 새로운 꿈을 찾았다. 아버지인 배근식(조한철 분)이 반대했지만, 배석류는 고민 끝에 요리학원을 등록했다.

최승효는 배석류에 대한 마음을 고민했다. 우연히 기자 강단호(윤지온 분)를 만난 최승효는 친구 이야기라며 오래전 정리한 마음이 다시 보니 흔들린다고 고민 상담을 했다. 강단호는 최승효에게 과거 스타트가 느린 약점을 이겨낸 수영선수처럼 용기를 내보라며 과거 수영선수였던 최승효의 과거를 들어 응원했다.

이 대화를 엿듣게 된 정모음(김지은 분)은 "이럴 줄 알았어. 좋으면 좋다고 말하면 되지. 뭐 이렇게 어렵게 사냐"라고 혼잣말했다. 정모음은 이미 고등학교 시절 타임캡슐을 열어 최승효의 편지를 읽고 배석류를 향한 짝사랑을 알고 있었다.

최승효는 배근식이 너튜버들과의 사고로 치료비와 비싼 시계값을 물어주게 된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최승효는 너튜버들을 만나 깔끔하게 사건을 처리했고, 강단호와 함께 상습 사기꾼을 잡았다.

배석류는 최승효에게 요리학원에서 처음 만든 음식을 선물하며 감사함을 전했지만, 최승효는 묘한 마음에 짜증부터 냈다. 이 과정 중에 배석류는 최승효가 고등학교 때 타임캡슐에 넣어놨던 편지를 읽게 됐고, 본인을 좋아하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묘한 두 사람의 기운이 이어지던 찰나 배석류의 전남친이자 파혼남(한준우 분)이 등장해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엄마친구아들'은 닐슨코리아 전국가구기준 6.7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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