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는 백종원 대표가 준비한 '맛있는' 축제…'예산맥주페스티벌' 外 [주말N축제]

(사진제공=예산군)

◇예산맥주페스티벌

백종원 (주)더본코리아 대표와 예산군이 함께 개최하는 '예산맥주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까지 개최된다.

지난해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성공을 거둔 '예산맥주페스티벌'이 더 큰 규모로 2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푸드인 닭을 컨셉으로 하며 백 대표의 검증된 레시피를 통해 개발된 통닭바베큐, 전기통닭, 풍차바베큐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맥주 축제라는 이름답게 예산 사과 '애플비어', 제주 감귤 '감귤오름', 상주 꿀배 '꿀배버블', 영동 포도 '포도버블', 그리고 백종원표 프리미엄 라거인 '빽라거'까지 다양한 맥주도 즐길 수 있다.

예산 상설시장 주차장에서 열리며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다. 단, 음식은 모두 구매해야 한다.

(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다음 달 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장르와 국경을 초월하는 무경계 음악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한국 대중음악사를 대표하는 ‘김창완 밴드’부터 페르시안 음악의 거장 ‘카이한 칼호르 트리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분 유료로 진행되며 '김창완 밴드'가 출연하는 빅도어 스테이지(극장1 빅도어)를 포함해 월드 스테이지(극장2), ACC 스테이지(열린마당)를 보려면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1일권은 2만 원, 3일권은 5만 원이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페셜 스테이지(원효사)와 무빙씨어터(5·18 민주광장)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개최된다.

인천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과거 미군기지 애스컴을 중심으로 대중음악사의 변환점 역할을 한 부평의 음악 역사성을 바탕으로, 대중음악의 명맥을 잇고 과거와 현시대의 가교역할을 하는 야외 음악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장기하, 바밍타이거, 윈디시티, 힙노시스테파리, 불고기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나와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스케이트보드 대회,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DJ 스테이지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