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라이프, ‘포포즈’ 운영사 펫닥과 MOU…“펫 상조 진출 본격화”

입력 2024-08-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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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한길 교원라이프 인프라부문장, 강시걸 펫닥 프로덕트 전략본부 전무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라이프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 운영사인 펫닥과 29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원라이프의 펫 상조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펫 상조 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양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펫닥은 전국 6개 직영망을 갖춘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운영한다. 향후 교원라이프가 선보일 펫 상조 서비스의 파트너사로 참여하게 된다.

교원라이프는 펫닥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반려동물 장례식장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또,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에 고품격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펫 상조 상품을 준비해 9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을 넘어서면서 반려동물 장례에 관한 관심과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려인들 모두가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에 고품격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펫 장례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