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 국민대, 총 1632명 모집…전공자율선택제로 41.9% 선발

입력 2024-08-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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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전경

국민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63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491명으로, 계열별로는 △인문계 156명 △자연계 235명 △미래융합전공 100명이다.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이 필요하며,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수 제한은 없다.

올해 국민대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신입생 41.9%를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으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이는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 국민대는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미래융합대학 자유전공·미래융합전공을 신설했다.

▲강동욱 국민대 입학처장

자유전공과 미래융합전공은 모두 전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로 입학한다. 두 전공 모두 입학 후 학생이 선택한 ‘탐색전공’에서 전공 탐색을 거친 후 1학년 2학기 말에 제1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나뉜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와 연계한 개별 확인 면접이며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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