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핀텔, 딥페이크 범죄에 보안주 부각

입력 2024-08-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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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핀텔, 대봉엘에스, 더테크놀로지, 티디에스팜, 케일럼, 플랜티넷 등 일곱 종목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핀텔은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2795원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업체로 최근 딥페이크 범죄가 화두가 되면서 관련 보안주로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봉엘에스는 29.98% 상승한 1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봉엘에스는 이날 신개념 피부 접찰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소 상처 관리를 위한 올인원 접착성 하이드로겔로 유럽 수출길이 열렸다는 게 대봉엘에스의 설명이다.

더테크놀로지는 29.97% 오른 516원에 마감했다. 매매거래 정지가 풀리면서 수급이 몰리 것으로 풀이된다.

티디에스팜은 29.97% 상승한 3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디에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에서 고성장하고 있는 경피 약물전달시스템(TDDS)을 개발, 제조하는 업체로 21일 상장해 '따따블(공모가 4배 상승)'을 기록했다.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신시웨이와 유해콘텐츠 차단 기술 플랜티넷은 각각 29.95%, 29.90% 올랐다. 경찰이 내년 3월까지 대대적 특별 단속에 나서는 등 정부가 딥페이크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한 가운데 보안주로 주목받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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