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기관 VS 외인·개인 공방...강보합

입력 2009-07-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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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 및 개인의 매도세가 공방을 펼치면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2%(4.53p) 오른 1424.5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소폭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세가 맞서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현재는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개인이 외국인과 함께 차익실현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2분기 호실적 달성을 전망하면서 강세를 보여 지수 상승을 견인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전기전자와 제조업이 1~2% 오르고 있고 의약품,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기계, 의료정밀, 증권, 화학, 서비스업, 운수장비가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과 보험, 건설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통신업, 음식료업, 철강금속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가 2~3%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LG, KT&G가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POSCO와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신세계, KT, 현대모비스는 1%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36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7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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