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사업 협력국 중 최초 사례
▲우간다 음피지주 소재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 및 정부 관계자들이 개소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달 우간다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체회관을 개소한 것은 중앙회 국제개발협력사업 협력국 중 우간다가 처음이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 8월 설립돼 2년간 우간다 음피지 지방정부 본청 사무소에서 금고 지원ㆍ자문ㆍ교육ㆍ정보통신기술(IT)시스템 운영, 금고에 대한 중앙 유동성 자금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올해 6월 기준 우간다에는 18개 새마을금고가 있고, 총 1만3054명의 회원이 거래 중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법인 설립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신축 회관으로 사무소를 이전해 더욱 발전되고 우수한 품질의 대 금고 업무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