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BTC→USDT 기축통화 변경…‘낮은 수수료ㆍ빠른 전송’ 사용자 편의 강화

입력 2024-08-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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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전송과 낮은 수수료로 편의성 향상 기대

▲포블이 거래소 기축통화를 비트코인(BTC)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제공=포블)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기축통화를 비트코인(BTC)에서 테더(USDT)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포블은 앞서 지난달 USDT 마켓을 오픈한 바 있다. 2021년 특금법 시행 이후 기축 통화로 활용돼 온 비트코인 대비 낮은 수수료와 빠른 트랙잭션의 장점이 있는 USDT로 기축 통화를 전환해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트코인의 높은 출금수수료와 느린 트랜잭션 속도로 인한 불편함과 시세 변동 부담 등을 감경하기 위한 조치다.

포블은 다음 주 중으로 USDT 마켓 활성화 방안에 대한 후속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을 통해 명확해진 가이드라인을 적극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해 이용자는 물론 프로젝트들에도 적극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이번 USDT 마켓 활성화 계획은 포블이 코인마켓 거래소의 현재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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