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보양식 같이 먹고 싶은 연예인 1위는 '유재석'

입력 2009-07-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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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건강을 위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에 삼계탕이, 복날에 보양식을 같이 먹고 싶은 연예인에 유재석이 각각 1위로 뽑혔다.

애경 AK플라자는 5일 "자사 홈페이지와 AK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5047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올 여름 건강관리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올 여름 가장 먹고 싶은 건강식품으로는 69.9%(3532표)의 표를 얻은 삼계탕이, 복날(초복, 중복, 말복)에 같이 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고 싶은 연예인 1위로는 7.3%(369표)의 지지를 얻은 유재석씨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여름 가장 먹고 싶은 건강 식품은 삼계탕에 이어 ▲추어탕(6.6%) ▲보신탕(5.5%)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다른 음식에 비해 보신탕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두 배의 지지를 얻어 보신탕에 대해 남녀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얼마나 자주 보양식을 먹을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1주일에 한번'(30.1%)이 가장 많았고 이어 '1달에 한번'(28.4%), '복날에만 먹겠다'(2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복날에 보양식을 같이 먹고 싶은 유명인사로는 7.3%의 지지를 얻은 유재석씨가 가장 많았으며, 이승기, 강호동, 김태희, 이효리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복날에 보양식을 가장 잘 챙겨 먹을 것 같은 유명인사'로는 22.3%(1125표)의 지지를 얻은 방송인 강호동씨가 1위로 선정됐고, 뒤를 이어 이윤석씨(10.4%, 528표)가 2위를 차지했으며 조형기씨, 박명수씨, 김구라씨 등 주로 방송인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올 여름 육체적인 건강 이외에 정신적인 건강을 어떻게 챙길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 60.5%(3058표)를 얻은 '휴가 때 놀러가서 머리를 식힌다'가 1위로 나타났고, '평소에 읽지 못했던 책을 읽는다'(25.9%,1308표), '연애를 한다'(7.9%,399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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