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이적이 10월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은 22일 "이적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적의 노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적의 공연은 2022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나흘 동안 진행되는 모든 공연에 동료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2015년 김동률 단독 콘서트 '2015 김동률 더 콘서트'에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1997년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을 결성해 활동했던 이적과 김동률은 '거위의 꿈', '그땐 그랬지' 등 전설적인 히트곡을 남겼다. 두 사람의 재회에 많은 팬이 콘서트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2024 이적 콘서트 '이적의 노래들'은 28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오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