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회사채 5736억원 발행

입력 2009-07-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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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7월 둘째주(7.6~7.10)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한국산업은행이 대표주관하고 동양종금증권이 공동주관하는 현대상선 170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6건 5736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6.29~7.3) 발행계획인 44건 1조436억원의 비해 발행건수는 38건, 발행금액은 4700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주까지 지속되던 ABS 발행을 제외하면 이번 주 발행계획과 큰 차이 없는 수준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5건 4400억원, 외화표시채권이 1건 1336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엔화표시채권으로 발행되는 롯데제과 54회차 100억엔은 올들어 4번째 발행되는 외화표시 채권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3536억원, 시설자금 1200억원, 차환자금 1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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