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추석 연휴 국제선·국내선 1만2000석 추가 공급

입력 2024-08-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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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8개 노선 52편, 국내선 8편 등 1만2048석 추가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국내선 항공편 공급을 대폭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출발 기준 △오사카 8편 △오키나와 8편 △우베 8편 △후쿠오카 4편 △삿포로 4편 △미야자키 4편 △다낭 8편 △타이베이 8편 등 국제선 8개 노선 52편(편도 기준)의 부정기편을 추가로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연휴 기간에 △김포-제주 8편(편도기준)의 임시편을 추가 편성해 국내 여행과 귀경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국제선·국내선 총 1만2048석에 달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9월부터 유럽과 동남아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 먼저 다음 달 1일부터 △바르셀로나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하고 △이스탄불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5회로 늘린다.

또한 연휴 시작 시점에 맞춰 △코타키나발루 부정기편을 내달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매일 2회 운항 중인 △타이베이 노선은 9월 1일부터 초대형기 A380을 주 4회 투입하며 10월 9일부터는 주 5회로 추가 투입한다.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만관광청과 협업해 9월 7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앱에서 타이베이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한화 20만 원 상당 숙박지원금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좌석 공급을 확대했다”며 “특히 올해 연휴는 휴가 등을 활용하면 최대 9일까지 연휴가 가능한 만큼 단거리 노선부터 장거리 노선까지 국제선 예약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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