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 한국줄기세포뱅크 9만2500주 취득 최대주주 등극

입력 2009-07-03 09:43수정 2009-07-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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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엘이 한국줄기세포뱅크의 지분을 32.54%을 보유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됐다고 3일 밝혔다.

카엘은 계열회사인 한국줄기세포뱅크의 주식 9만2500주 취득을 통해 74만4250주(32.54%)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카엘과 한국줄기세포뱅크의 사업부문 확대를 통한 매출액 증대 및 수익성 창출이 기대된다.

한국줄기세포뱅크 관계자는“뛰어난 바이오 기술을 갖고 있는 카엘이 최대주주가 됨으로써 '셀뱅킹' 서비스와 함께 바이오 기술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줄기세포뱅크의 '셀뱅킹'서비스는 말초혈액 20cc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하여, 보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영하 196도의 냉동질소탱크에서 채취된 줄기세포를 보관하다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 줄기세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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