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일 안양 본사에서 실질적인 성과보상 제도 확립을 위해 '성과지표 쇄신 및 목표 서명식'을 개최했다.
석유공사는 지나 2주간 경영진과 중간 관리자급 이상 전원이 참석해 성고지표 쇄신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전략목표, 경영목표, 운영계획 등 각종 목표를 일치시키고 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평가지표를 개발했다.
성과지표 쇄신 작업 결과 각 단위 조직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149개 지표 중 80%에 해당하는 119개에 대해 목표를 상향 조정했으며, 아울러 석유기업으로서의 고유역량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 176개를 발굴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석유공사 대형화' 목표실행을 위한 전략집중형 조직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했다"며 "전략목표 달성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 및 성과중심의 기업문화를 구축하는데 진일보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