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폭스바겐 코리아는 2일 자사의 4도어 쿠페 CC가 '200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지난 1955년부터 실시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및 '디자인 컨셉' 등 3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한다.
폭스바겐 CC는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컴포트 쿠페(Comfort Coupe)에서 그 이름을 따온 폭스바겐 CC는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 라인과 역동적인 사이드 라인이 결합돼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CC는 쿠페는 2인승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4도어 쿠페로, 아름다운 쿠페의 라인을 살리면서도 세단의 안락성과 뒷좌석 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CC는 레드닷 디자인 대상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세계 최고 권위의 제품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호주국제디자인상'과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가 선정한 '올해의 인테리어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