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앱ㆍ웹에서 원화 계좌 연결 과정 시 바로 계좌 개설 가능
▲빗썸이 9일부터 빗썸 앱과 웹에서도 비대면 실명계좌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제공=빗썸)
빗썸이 9일부터 빗썸 거래소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도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NH농협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자가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거래소의 제휴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이 때문에 별도 은행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은행 지점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빗썸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계좌 개설 서비스를 추가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달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열고 오프라인 고객 상담 및 NH농협은행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