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클릭, Pre-A 투자 유치 성공…‘덴티큐브’ 기술 고도화 박차

입력 2024-08-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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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클릭 제공

주식회사 큐클릭(Q-Click)이 자사의 SaaS 솔루션 ‘덴티큐브’를 통해 덴탈업계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가운데, 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씨엔티테크가 주도했다.

김희연 대표는 창업 부트캠프에서 만난 공동 창업자와 함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Q-Click: One Click, endless possibilities’라는 비전 아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덴티큐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큐클릭은 ‘한 번의 클릭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세상에 펼쳐, 모두의 시간을 지켜주고 자신들의 시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덴티큐브는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의 거래 시 유용하게 사용되는 종이 의뢰서를 없애지 않고 DX(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해내고자 하는 미션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덴티큐브에서는 종이 의뢰서를 사진 찍어 업로드하면 OCR과 AI 기술을 통해 기공 의뢰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디지털화하여 정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희연 대표는 “이 솔루션은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덴탈업계를 서포트하는 도구”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덴탈업계에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이 많이 남아있다. 특히 치과기공소의 작업 방식은 디지털화되었지만, 작업 내역과 운영 데이터 관리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디지털화하여 덴탈업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큐클릭은 법인 설립과 동시에 Pre-Seed 투자를 받은 이후, 이를 통해 초기 자금을 확보하여 MVP(최소 기능 제품)를 검증하고, 제품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법인 설립 6개월 차에는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2024 K-Global 엑셀러레이팅 기업 선정, 국내 및 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7월 씨앤티테크로부터 Pre-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덴탈 업계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큐클릭이 목표로 하고 있는 덴탈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연 대표는 “법인 설립 시점부터 Pre-Seed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의 Pre-A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투자 혹한기라는 시기에 좋은 투자자들을 만나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Pre-A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이고 완벽한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큐클릭은 이번 Pre-A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덴티큐브의 기술 고도화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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