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60대 운전 차량, 식당 뚫고 돌진…3명 부상

입력 2024-08-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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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경찰청)

11일 오전 울산의 한 식당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식당 유리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식당 유리창이 크게 깨지며 내부에 있던 외국인 유학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모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는 A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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